정명옥 엠알솔루텍 대표 “‘선제적 기술투자・인력양성’이 엠알솔루텍의 경쟁력”
설계・시공 등에 AI기술 적극 활용, 안전・시공효율 높여
한경협 소속 총동문 여성기업인 회장 등 대외적 활동도 활발

“AI기반 으로 기술의 융복합을 통해 전기시공, 설계 및 감리 분야를 첨단화 하겠습니다.”
㈜ 엠알솔루텍(대표 정명옥)은 지중송전 설계 시공 감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종합 엔지니어링 회사로 성장했다. 정통 지중송전 분야에서 소방, 정보통신은 물론 AI기술을 접목한 시공, 설계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첨단 전기공사를 이끌고 있는 기업이다.
정 대표는 2013년 3월 5일 엠알솔루텍 설립 당시부터 대표를 역임하며 회사를 경영했다.
정 대표는 회사를 안정궤도에 올린 후 대외적인 활동도 활발히 해 지난 3월 10일에는 한국경제인협회 소속 총동문 여성회 회장에 취임하며 보폭을 넓히고 있다.
“회사가 지속성장을 했던 배경에는 회사의 자산이라 할 수 있는 사람에 대한 투자와 관심이 제일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가족과 같이 품어주는 경영철학으로 직원들에게 복지를 강화하고 안정적인 일터를 만들어 준 것이 주효했습니다.”
-전기시공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엠알솔루텍의 성장이 눈에 띄는데, 그 배경은.
“엠알솔루텍의 장점은 기술자들의 경쟁력 이다. 초고압 시공분야 기술자들은 해당 분야 경력이 20년 넘는 직원이 대부분이다. 외부 기술을 모방하거나 외주에 의존하지 않고 상황에 맞는 자체 독자 기술을 확보해 시공에 참여하다 보니 경쟁력이 있다. 또 우리 회사는 단기성과 보다는 고객과 함께하는 미래 성장을 중시했다. 때문에 인력양성 기술 확보 등 다양한 분야 투자가 가능했다. 그동안 LH 공동주택 등 설계분야는 물론 초고압 건축물 감리,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설비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중소기업으로 인력양성과 기술개발에 대한 투자가 벅찰 수 있는데.
“엠알솔루텍은 회사 소속 기술자를 단순히 노동력으로 보지 않는다. 회사의 성장을 이끌 미래 자산으로 생각한다. 때문에 지속적인 교육과 기술훈련을 통해 직원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그 역량을 회사의 성장과 연결 짓는 인재 중심의 경영 철학을 추구하고 있다. 또 시장의 흐름을 쫓기 보다는 전기차 충전 등 새로운 사업의 R&D에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 리스크를 감수 하더라도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다는 진취적인 회사 경영을 하고 있다. ‘사람과 기술에 대한 장기적인 투자, 선제적이고 차별화된 도전, 산업생태계와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이란 경영철학을 모토로 회사를 운영한다.”
-전기수요가 증가하면서 전력산업의 지속성장이 전망되는데, 이에 대한 준비는.
“새로운 기술로 새로운 시장에 대응할 계획이다. AI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만큼 엠알솔루텍도 AI기술을 설계, 시공, 감리 분야에 접목하려 한다. AI CCTV를 활용해 시공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을 고민하고 있으며, 설계분야는 BIM를 적극 도입해 정밀하고 효율적인 설계 프로세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안전과 시공효율을 높이는 데 AI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업계발전을 위해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초고압 지중시공업체들의 회사 가동률이 30% 수준에 불과하다. 국가 기간산업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지만,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향후 에너지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전력망 투자가 확대되어 물량이 늘어도 전문 업체가 없으면 일하기 힘들다. 업계의 불황을 타계할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 또 개인적으론 여성기업인으로 섬세한 경영과 차별화될 기업운영을 통해 꾸준히 성장하는 엠알솔루텍을 만들겠다.”
[전기신문 4411호 지면 8번]
유희덕 기자 yuhd@electimes.com
출처 : https://www.elec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356025
정명옥 엠알솔루텍 대표 “‘선제적 기술투자・인력양성’이 엠알솔루텍의 경쟁력”
설계・시공 등에 AI기술 적극 활용, 안전・시공효율 높여

한경협 소속 총동문 여성기업인 회장 등 대외적 활동도 활발
“AI기반 으로 기술의 융복합을 통해 전기시공, 설계 및 감리 분야를 첨단화 하겠습니다.”
㈜ 엠알솔루텍(대표 정명옥)은 지중송전 설계 시공 감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종합 엔지니어링 회사로 성장했다. 정통 지중송전 분야에서 소방, 정보통신은 물론 AI기술을 접목한 시공, 설계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첨단 전기공사를 이끌고 있는 기업이다.
정 대표는 2013년 3월 5일 엠알솔루텍 설립 당시부터 대표를 역임하며 회사를 경영했다.
정 대표는 회사를 안정궤도에 올린 후 대외적인 활동도 활발히 해 지난 3월 10일에는 한국경제인협회 소속 총동문 여성회 회장에 취임하며 보폭을 넓히고 있다.
“회사가 지속성장을 했던 배경에는 회사의 자산이라 할 수 있는 사람에 대한 투자와 관심이 제일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가족과 같이 품어주는 경영철학으로 직원들에게 복지를 강화하고 안정적인 일터를 만들어 준 것이 주효했습니다.”
-전기시공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엠알솔루텍의 성장이 눈에 띄는데, 그 배경은.
“엠알솔루텍의 장점은 기술자들의 경쟁력 이다. 초고압 시공분야 기술자들은 해당 분야 경력이 20년 넘는 직원이 대부분이다. 외부 기술을 모방하거나 외주에 의존하지 않고 상황에 맞는 자체 독자 기술을 확보해 시공에 참여하다 보니 경쟁력이 있다. 또 우리 회사는 단기성과 보다는 고객과 함께하는 미래 성장을 중시했다. 때문에 인력양성 기술 확보 등 다양한 분야 투자가 가능했다. 그동안 LH 공동주택 등 설계분야는 물론 초고압 건축물 감리,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설비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중소기업으로 인력양성과 기술개발에 대한 투자가 벅찰 수 있는데.
“엠알솔루텍은 회사 소속 기술자를 단순히 노동력으로 보지 않는다. 회사의 성장을 이끌 미래 자산으로 생각한다. 때문에 지속적인 교육과 기술훈련을 통해 직원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그 역량을 회사의 성장과 연결 짓는 인재 중심의 경영 철학을 추구하고 있다. 또 시장의 흐름을 쫓기 보다는 전기차 충전 등 새로운 사업의 R&D에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 리스크를 감수 하더라도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다는 진취적인 회사 경영을 하고 있다. ‘사람과 기술에 대한 장기적인 투자, 선제적이고 차별화된 도전, 산업생태계와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이란 경영철학을 모토로 회사를 운영한다.”
-전기수요가 증가하면서 전력산업의 지속성장이 전망되는데, 이에 대한 준비는.
“새로운 기술로 새로운 시장에 대응할 계획이다. AI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만큼 엠알솔루텍도 AI기술을 설계, 시공, 감리 분야에 접목하려 한다. AI CCTV를 활용해 시공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을 고민하고 있으며, 설계분야는 BIM를 적극 도입해 정밀하고 효율적인 설계 프로세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안전과 시공효율을 높이는 데 AI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업계발전을 위해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초고압 지중시공업체들의 회사 가동률이 30% 수준에 불과하다. 국가 기간산업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지만,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향후 에너지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전력망 투자가 확대되어 물량이 늘어도 전문 업체가 없으면 일하기 힘들다. 업계의 불황을 타계할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 또 개인적으론 여성기업인으로 섬세한 경영과 차별화될 기업운영을 통해 꾸준히 성장하는 엠알솔루텍을 만들겠다.”
[전기신문 4411호 지면 8번]
유희덕 기자 yuhd@electimes.com
출처 : https://www.elec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356025